강수현 양주시장, 공원서 만난 시민들과 양주 발전 생생한 소통

정재훈 2023. 8. 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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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이 민선 8기 시작 2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버스킹 토크쇼는 강 시장 취임 후에 개최했던 △시민과의 대화 △시민문답 토크콘서트와 달리 사전에 참석자를 모집하지 않고 당일 현장에 있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석,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해 전혀 계획하지 않은 실질적 소통이라는 점에 무게가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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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저녁 옥정중앙공원서 '버스킹토크쇼'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민선 8기 시작 2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 양주시는 지난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옥정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버스킹 토크쇼 ‘시민문답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강수현 시장.(사진=양주시 제공)
이번 버스킹 토크쇼는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주제로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운영 방향 및 비전 공유 및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날 버스킹 토크쇼는 강 시장 취임 후에 개최했던 △시민과의 대화 △시민문답 토크콘서트와 달리 사전에 참석자를 모집하지 않고 당일 현장에 있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석,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해 전혀 계획하지 않은 실질적 소통이라는 점에 무게가 실렸다.

이처럼 시민과 더 가까이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시정을 수립하려는 강수현 시장의 뜻을 담은 버스킹 토크쇼는 △‘시장님을 이겨라’ 가위바위보 △시민들과 함께하는 OX퀴즈 등 코너로 시작했다.

이날 행사의 백미였던 ‘릴레이 토크쇼’에는 현장에 모인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가한 시민들은 양주시민으로서 일상에서 느낀 불편한 점이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변해야 한다고 느꼈던 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크고 작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제시했다.

강수현 시장은 “오늘 시민들이 전해준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건의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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