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맘쇼’→‘만담어셈블’까지...관객 사로잡은 입담+무대매너+시너지(제11회 부코페)

안하나 MK스포츠 기자(mkculture2@mkcult 2023. 8. 27. 11: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첫 주부터 화끈한 공연들이 이어졌다.

지난 25일 후 개막식을 열고 축제의 서막을 알린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이 '투맘쇼', '변기수의 목욕쇼', '숏박스' 등 유일무이한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첫 주부터 화끈한 공연들이 이어졌다. 사진=(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투맘쇼’→‘숏박스’까지...풍성한 공연
개그페이 접목한 ‘변기수의 목욕쇼’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첫 주부터 화끈한 공연들이 이어졌다.

지난 25일 후 개막식을 열고 축제의 서막을 알린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이 ‘투맘쇼’, ‘변기수의 목욕쇼’, ‘숏박스’ 등 유일무이한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했다.

‘투맘쇼’에서 개그우먼 김경아, 김미려, 조승희는 쌍방향 소통 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투맘쇼’에서 개그우먼 김경아, 김미려, 조승희는 쌍방향 소통 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투맘쇼’에서 개그우먼 김경아, 김미려, 조승희는 쌍방향 소통 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 맘들과 소통하는 김경아X김미려X조승희 ‘투맘쇼’
지난 26일 부산은행 본점 오션홀에서 열린 ‘투맘쇼’에서 개그우먼 김경아, 김미려, 조승희는 쌍방향 소통 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진행을 맡은 조승희는 “기존 공연에서 업그레이드된 레퍼토리를 준비했다”라며 시작부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세 사람은 블랙핑크의 ‘불장난’을 투맘쇼 특색에 맞게 개사, 직접 라이브와 춤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이들은 또한 공감 유발하는 다양한 상황과 의상 체인지, 영상을 활용한 콩트 무대를 선보이는가 하면, 객석으로 내려가 관객들과 직접 호흡하는 등 다채로운 웃음을 선사했다.

KNN시어터에서 진행된 ‘가베지’도 부코페에서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KNN시어터에서 진행된 ‘가베지’도 부코페에서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 2020 도쿄 올림픽 개막작 공연, ‘부코페’에서 본다
KNN시어터에서 진행된 ‘가베지’도 부코페에서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0 도쿄 올림픽 개막식 최고의 화제 공연으로 이름을 널리 알린 ‘가베지’는 공연 시작부터 환호와 박수로 관객 호응을 적극적으로 유도했다. 언어적 소통은 어렵지만 보디랭귀지로 관객들과 호흡을 맞추는 모습은 마임 전문 공연 팀다운 여유를 느낄 수 있게 했다.

또한 ‘가베지’는 해외 영화에 버금가는 슬로우 모션부터 마술쇼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고 마임에 익숙지 않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 또한 안겨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부코페의 MICF 집행위원장 데미안호킨슨도 공연장에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만담어셈블@부코페’의 무대는 조다현과 김원식의 ‘보따’ 팀이 포문을 열었다. 사진=(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빵송국’의 곽범과 이창호는 넘치는 열정과 흥으로 관중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사진=(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 공연 했다하면 무조건 ‘매진’...‘만담어셈블’
전석 매진을 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만담어셈블@부코페’의 무대는 조다현과 김원식의 ‘보따’ 팀이 포문을 열었다. 두 사람은 참신한 개그 소재와 아이디어를 차지게 구현해 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스낵타운’ 이재율, 강현석이 환호 속에 등장, 맛깔 나는 입담으로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특히 입만 열었다 하면 빵빵 터지게 만드는 ‘빵송국’의 곽범과 이창호는 넘치는 열정과 흥으로 관중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제11회 부코페에는 다양한 공연들이 무대에 오른다. 사진=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한편 오늘(27일) ‘부코페’는 KNN시어터에서 ‘리빙카툰듀엣(13시)’, ‘베리베리(16시)’, ‘가베지(19시)’ 등 해외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진행된다.

더불어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는 ‘싱글벙글쇼(16시, 19시)’가, 부산예술회관에서는 ‘졸탄쇼(15시)’, ‘변기수의 목욕쇼(18시), 부산은행 본점 오션홀에서는 ‘투맘쇼(14시)’, ‘만담어셈블@부코페(17시)’가 오늘까지 공연을 이어가며 웃음 행렬에 동참할 예정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