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밀워키전 볼넷만 1개…73일 만에 연속 경기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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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타격감을 뽐내 왔던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며 타격 감각 조정기에 들어갔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김하성이 2경기 이상 안타를 때리지 못한 건 6월 11∼15일 이후 73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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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뜨거운 타격감을 뽐내 왔던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며 타격 감각 조정기에 들어갔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0.278에서 0.276(428타수 118안타)으로 소폭 내려갔다.
김하성이 2경기 이상 안타를 때리지 못한 건 6월 11∼15일 이후 73일 만이다.
1회 첫 타석에서 3루수 뜬공으로 아웃된 김하성은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1-5로 끌려가던 6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서 볼넷을 골라냈고, 후안 소토의 볼넷으로 2루까지 진루한 뒤 매니 마차도의 적시타 때 홈에 들어왔다.
김하성의 이번 시즌 73번째 득점이다.
김하성은 7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투수 땅볼로 아웃됐다.
팀은 4-5로 패해 2연패에 빠졌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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