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염수 방류 점검할 한국 전문가 3명 출국

이한승 기자 2023. 8. 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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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방류 상황을 점검할 우리 측 전문가 3명이 오늘(27일) 오전 일본 현지로 출국했습니다.

정부 관계자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 3명이 이날 오전 후쿠시마 현지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소로 가기 위해 출국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 전문가들의 현지 체류 기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졋습니다.

앞서 정부는 일본 정부, IAEA와 우리 측 전문가를 후쿠시마 IAEA 사무소에 2주에 한 번 파견해 방류 상황을 점검하게 하는 데 합의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IAEA가 오염수 방류 관련 최신 정보를 정기적으로 우리 정부에 공유하고, 화상회의도 개최해 각종 정보에 대한 종합적 설명을 하고 질의응답을 한다는 내용의 '한국-IAEA 간 정보공유 메커니즘'(IKFIM)을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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