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이미주 실생활 폭로 “걔도 요즘 싸돌아다녀” (놀뭐)[결정적장면]

[뉴스엔 장예솔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이미주의 실생활을 폭로했다.

8월 2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우당탕탕 전원탑승 리턴즈' 편으로 꾸며졌다.

'우당탕탕 전원탑승 리턴즈'는 유재석이 제한 시간 2시간 안에 멤버 6명 전원을 차에 태우면 성공한다. 앞서 미션 실패로 거지꼴 분장을 했던 유재석은 "한 번만 기회를 더 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유재석은 가장 먼저 강남역에서 주우재를, 답십리에서 축구 경기 중인 이이경을 픽업했다. 두 사람을 태우는데 1시간 이상이 소요되자 유재석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이이경은 "30분 남았을 때 진주랑 미주를 태우고 하하 형한테 가면 성공할 수 있다"고 안심시켰다.

그러나 이 모든 조건은 이미주와 박진주가 집에 있을 때 가능한 일이었다. 유재석은 "미주도 요즘 싸돌아다니더라"며 걱정, 주우재는 이미주와 MBTI가 비슷하다며 "I는 저녁에 녹화 있으면 낮에 약속을 잡지 않는다"고 전했다.

주우재의 예상대로 집에서 휴식 중이던 이미주는 얼굴에 선크림을 찍어 바른 채 급히 차에 탑승했다. 이미주는 "집에 러닝 기구 있어서 운동하고 나왔다. 저 오늘 할일이 태산이어서 밖에 나가려고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유재석은 "너 크라잉 랩 재밌더만 왜 안 하냐"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미주는 '주간 아이돌'에 출연해 이상민의 크라잉 랩을 선보인 바 있다. 이에 이미주는 "오빠 때문에 한국 떠야 한다. 오빠가 자꾸 과거사를 들춘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재석은 26초를 남겨두고 하하를 태워 '우당탕탕 전원탑승 리턴즈' 미션에 성공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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