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남성 호르몬 수치 1점대…약물치료 고려 중 생긴 둘째, 기적”

정경인 2023. 8. 27.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장동민(44)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비하인드 이야기도 밝혔다.

26일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 게스트로 출연한 장동민은 "사실 첫째가 생긴 것도 기적이었다. 결혼 전에 남성 호르몬 검사를 했었는데 그때도 심각하게 안 좋아서 (냉동정자) 얼리는 걸 고려해 보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캡처
 
개그맨 장동민(44)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비하인드 이야기도 밝혔다.

26일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 게스트로 출연한 장동민은 “사실 첫째가 생긴 것도 기적이었다. 결혼 전에 남성 호르몬 검사를 했었는데 그때도 심각하게 안 좋아서 (냉동정자) 얼리는 걸 고려해 보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첫째를 낳고 둘째를 빨리 갖고 싶은 마음에 병원을 찾아 검사를 했는데 최악이 나왔다. 남성 호르몬 수치가 1점대였다”면서 “의사가 ‘약물치료를 해야 된다’고 해 빨리 어떻게든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둘째가 생겼다. 확실히 운명적인 게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첫째 딸)애가 유일하게 처음부터 했던 말이 ‘아빠’다. 지금까지 ‘아빠’만 한다. ‘엄마’는 한 번도 안 했다”며 자랑했다.

이에 이진호가 “장동민은 진짜 자상하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보면 딸과 나무도 심더라”고 말하자 김희철, 이수근, 서장훈은 “당연한 거 아니냐. 이제 돌 지난 애한테 안 자상한 사람이 있냐”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지난 2021년 12월 6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해 지난해 6월 딸을 품에 안았다. 이후 지난달 한 방송 프로그램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캡처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