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장유빈, 군산CC오픈 10년만에 아마추어 우승에 도전장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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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동안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코리안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국가대표 아마추어 선수 장유빈은 셋째 날 4타를 줄여 단독 2위(합계 13언더파)에 올랐다.
또한 올해 4월 골프존 오픈(조우영) 이후 KPGA 코리안투어 시즌 2번째 아마추어 우승을 겨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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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동안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코리안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국가대표 아마추어 선수 장유빈은 셋째 날 4타를 줄여 단독 2위(합계 13언더파)에 올랐다.
2013년 이수민 우승 이후 10년 만에 본 대회 아마추어 우승에 다가섰다. 또한 올해 4월 골프존 오픈(조우영) 이후 KPGA 코리안투어 시즌 2번째 아마추어 우승을 겨냥했다.
장유빈은 3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잘 마무리하긴 했지만 스코어를 막는 데 급했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면서 "샷이 안 됐지만 퍼트가 잘 따라줘서 좋은 스코어가 나올 수 있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감을 많이 끌어올리고 있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장유빈은 그 전까지 일정에 대해 "이번 대회부터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까지 4주 동안 KPGA 코리안투어에 출전할 계획이다. 이후에 2주 정도는 컨디션 관리와 연습라운드를 통해 아시안게임을 준비할 생각이다"고 답했다.
최종일 챔피언조에서 경기하게 된 장유빈은 "우승에 대한 욕심은 없다. 욕심이 난다고 할 때마다 우승까지 이어지진 않았던 것 같다"며 "마음을 비우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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