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신혜성 MV 자료 화면에서도 모자이크 굴욕(살림남)

[뉴스엔 배효주 기자]

음주운전을 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신화 신혜성이 KBS 출연 정지 처분을 받은 가운데, 자료 화면에서도 모자이크 처리됐다.

8월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현진영이 박남정과 그의 딸 시은이 소속된 그룹 스테이씨를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만남에 앞서, 현진영은 "제자들이 많다"면서 보아와 동방신기, 신화 등을 언급했다. 신화의 뮤직비디오가 자료 화면으로 나왔지만, 신혜성의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된 채로 방송돼 오히려 이목을 끌었다.

신혜성은 지난 2022년 10월 11일 새벽 술에 취한 채로 차를 몰다 도로 한 가운데 차를 세우고 잠이 들어 경찰에 붙잡혔고, 음주 측정을 하려는 경찰의 요구에 불응해 현행범 체포됐다. 지난 2007년에도 음주운전이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에 KBS는 방송 출연 정지 처분을 내렸다.

신혜성 외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새론 또한 KBS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 없다.(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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