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진짜 떠날까' 맨유 8000만 파운드 스타, 웨스트햄 이적 협상 재개

김가을 2023. 8. 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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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매과이어(맨유)의 이적 가능성이 다시 열렸다.

영국 언론 더선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웨스트햄이 매과이어 영입을 위해 맨유와 협상을 다시 시작했다. 하지만 거래를 성사시키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웨스트햄은 매과이어 이적료로 3000만 파운드를 제안했다. 하지만 맨유는 더 많은 수준의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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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국 언론 더선 홈페이지 기사 캡처
사진=영국 언론 더선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해리 매과이어(맨유)의 이적 가능성이 다시 열렸다. 웨스트햄과 협상을 재개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웨스트햄이 매과이어 영입을 위해 맨유와 협상을 다시 시작했다. 하지만 거래를 성사시키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웨스트햄은 매과이어 이적료로 3000만 파운드를 제안했다. 하지만 맨유는 더 많은 수준의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과이어는 2019~2020시즌을 앞두고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였다. 매과이어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당시 맨유 사령탑의 신임을 받았다. 그는 불과 6개월여 만에 주장 완장을 찼다. 하지만 잦은 실수, 황당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한 2022~2023시즌에는 벤치로 밀려났다. 최근에는 주장 완장도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넘겨줬다. 매과이어는 변화를 꾀했다. 웨스트햄 이적을 추진했다. 하지만 재정적 문제로 계약이 이뤄지지 못했다.

더선은 '웨스트햄은 매과이어와 주급 12만 파운드에 4년 계약 합의했다. 이는 매과이어가 맨유에서 받던 주급에서 7만 파운드 삭감된 금액이다. 대신 웨스트햄은 매과이어에게 600만 파운드의 보너스를 제안했다. 매과이어는 그 이상을 원하고 있다. 자유계약(FA)으로 팀을 떠나면 더 높은 임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맨유는 자금 조달을 위해 매과이어 매각을 원한다'고 했다.

매과이어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선발 출전에 그쳤다. 올 시즌엔 리그 개막 3연속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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