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9천' 대망의 최종화…'멈추지 않는 사랑' 우승자는?

장병호 2023. 8. 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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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2억9천'의 대망의 최종화가 27일 공개된다.

10쌍의 커플로 시작돼 총 9개의 미션, 5번의 데스매치를 거쳐 결혼자금 2억 9000만원을 자치할 단 한 커플이 누가될지 관심이 쏠린다.

마지막 9번째 미션 '멈추지 않는 사랑'을 통해 서로의 사랑과 믿음을 증명하고 최종 우승을 차지할 단 한 커플이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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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tvN ‘2억9천’의 대망의 최종화가 27일 공개된다. 10쌍의 커플로 시작돼 총 9개의 미션, 5번의 데스매치를 거쳐 결혼자금 2억 9000만원을 자치할 단 한 커플이 누가될지 관심이 쏠린다.

29일 방송하는 tvN ‘2억9천’ 최종화. (사진=tvN)
‘2억9천’은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10커플이 서로의 믿음과 사랑을 증명하고 결혼이라는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 커플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결혼이 필수가 아닌 선택인 요즘 시대상을 반영한 국내 최초 예비부부의 리얼 커플 서바이벌로 화제를 모았다.

27일 방송하는 최종화에서 우승 커플이 확정될 예정이다. 앞서 결승 1라운드에서 결승 진출을 확정 지은 ‘발레커플’ 김태석-백지윤이 자신의 상대팀을 선정할수 있는 베네핏을 부여받은 가운데 ‘역전커플’ 최광원-신혜선과 ‘15년커플’ 이상민-오수현 중 누가 결승전에 진출할지 궁금증이 고조된 상황이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첫 미션이었던 ‘신랑신부입장’를 연상시키는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미션에 임하는 김태석-백지윤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종 미션은 ‘멈추지 않는 사랑’으로 진흙과 땀, 눈물로 범벅돼 서로를 의지한 채 앞으로 전진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응원을 불러일으키게 만든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던 최수영, 장성규, 이기우, 이은지 등 MC들은 모두 눈물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최수영은 “너무 인상적이다. 서로를 사랑하는 무게를 서로가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이게 사랑인 것 같다”라며 울먹이고, 이은지는 “내가 이제껏 한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사랑을 배웠다”라며 감격한다.

마지막 9번째 미션 ‘멈추지 않는 사랑’을 통해 서로의 사랑과 믿음을 증명하고 최종 우승을 차지할 단 한 커플이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억9천’ 최종화는 27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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