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아 보고싶다!' 마요르카, 1무 2패로 최악의 출발...이강인 공백 메우기 쉽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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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출발이다.
마요르카는 27일(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 3라운드에서 그라나다에 2-3으로 졌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팀 내 최고의 에이스였다.
이강인이 없는 채로 시즌을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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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최악의 출발이다.
마요르카는 27일(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 3라운드에서 그라나다에 2-3으로 졌다. 전반전을 1-1로 마무리했지만, 후반전에 내리 2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후반 42분에 터진 사무 코스타의 골로 뒤쫓았지만, 패배를 면하지 못했다.
시즌 초반 잘 풀리지 않고 있다. 1라운드에서 승격팀 라스 팔마스와 1-1로 비겼다. 선제골을 내준 뒤, 안토니오 라이요의 동점 골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 비야레알을 만나 제라르드 모레노에게 결승 골을 허용했다. 0-1로 무기력하게 패했다.
라리가 개막 후 1무 2패를 기록했다. 현재 순위는 16위다. 아직 경기 수가 많이 남아 의미 없는 순위지만, 마요르카는 그리 전력이 좋은 팀이 아니다. 시즌 조반부터 삐걱대면 충분히 위기를 맞이할 수 있다.
마요르카는 올여름 이강인을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떠나보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팀 내 최고의 에이스였다. 날카로운 패스와 화려한 드리블로 팀 전체 공격을 이끌었다. 이강인 덕분에 마요르카의 공격 작업은 꽤 수월했다. 이강인은 모든 대회 39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마요르카는 리그 9위라는 호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다르다. 이강인이 없는 채로 시즌을 출발했다. 올여름 세르히 다데르, 마누 몰라네스 등을 영입하며 이강인의 공백을 메우려 했지만, 아직 역부족이다. 게다가 이강인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주전 공격수 무리키가 침묵하고 있다. 헤더에 강점이 있는 무리키는 이강인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받아 종종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단짝이 팀을 떠나며 이번 시즌 3경기에서 1골도 넣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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