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 첫 선발' 셀틱, 세인트 존스톤과 0-0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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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양현준(셀틱)이 처음 선발로 출전해 68분을 뛰었다.
양현준은 26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 존스톤과의 2023~2024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후반 23분까지 68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개막전과 2라운드에서 후반 교체로 투입됐던 양현준의 첫 선발 출장 경기였다.
셀틱(2승1무 승점 7)은 이날 시즌 처음으로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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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스코틀랜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양현준(셀틱)이 처음 선발로 출전해 68분을 뛰었다. 소속팀 셀틱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양현준은 26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 존스톤과의 2023~2024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후반 23분까지 68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개막전과 2라운드에서 후반 교체로 투입됐던 양현준의 첫 선발 출장 경기였다. 2라운드 도움에 이은 공격포인트 사냥에는 실패했지만 점차 팀 내 입지를 다져가는 중이다.
특히 양현준은 자신이 선 왼쪽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일대일 돌파를 시도하며 상대 수비를 괴롭혔다. 위협적인 슈팅도 선보였다.
양현준은 후반 23분 제임스 포레스트와 교체됐다.
셀틱(2승1무 승점 7)은 이날 시즌 처음으로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개막 2연승의 상승세를 잇지 못했지만 선두는 지켰다.
유럽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양현준에게 평점 6.4를 부여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일본인 공격수 마에다(6.2), 후루하시 쿄고(6.0)보다 높은 평점을 받았다.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함께 셀틱 유니폼을 입은 권혁규는 교체명단에 올랐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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