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5이닝 3실점 2자책...팀 연패 막고 시즌 3승 달성

금윤호 기자 2023. 8. 27. 1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완벽한 완급 조절로 팀의 연패를 끊고 부상 복귀 후 3경기 연속 선발승을 올렸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캐나타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3 미국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류현진 사진=AFP/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완벽한 완급 조절로 팀의 연패를 끊고 부상 복귀 후 3경기 연속 선발승을 올렸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캐나타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3 미국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6회초 토론토 내야수들이 연이어 실책을 저지르면서 류현진의 퀄리티 스타트(QS·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는 날았지만 볼넷 없이 삼진 5개를 잡는 등 완벽한 투구 내용을 펼치면서 시즌 3승째를 챙겼다.

지난해 6월 왼쪽 팔꿈치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이달 초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을 통해 빅리그 복귀전을 시작으로 총 다섯 차례 선발 등판해 3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이날 류현진의 직구 최고 구속은 146km/h였으나, 체인지업과 커브를 적절히 섞어던지면서 상대 타자들을 요리했다.

한편 류현진의 호투와 함께 토론토는 역전 투런포를 포함해 3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을 기록한 데이비스 슈나이더의 맹타에 힘입어 8-3 승리를 거두면서 연패에서 벗어났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