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타차 역전 우승 기대' 이예원, 이번주 시즌 상금 10억원 돌파하나? [KLPGA 메이저 한화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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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동안 강원도 춘천의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총상금 17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시즌 3승을 겨냥한 상금랭킹 1위 이예원은 셋째 날 5타를 줄여 공동 3위(합계 5언더파)로 올라섰다.
현재 시즌 상금 7억3,188만4,197원을 번 이예원이 이번 대회 우승상금 3억600만원을 차지한다면, 가장 먼저 올시즌 10억원을 돌파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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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동안 강원도 춘천의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총상금 17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시즌 3승을 겨냥한 상금랭킹 1위 이예원은 셋째 날 5타를 줄여 공동 3위(합계 5언더파)로 올라섰다. 선두와는 2타 차이다.
현재 시즌 상금 7억3,188만4,197원을 번 이예원이 이번 대회 우승상금 3억600만원을 차지한다면, 가장 먼저 올시즌 10억원을 돌파할 수 있게 된다.
이예원은 3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샷을 중점적으로 집중하려고 했는데 오늘 샷감이 정말 좋았다. 그래서 보기 없이 잘 마무리한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이예원은 "오늘 아이언 샷이 잘 돼서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예원은 3라운드 코스 세팅에 대해 "핀 위치는 예상한 대로 너무 어려웠다. 그린도 어제보다는 딱딱해진 상태였다. 그래도 아이언 샷이 잘 돼서 스코어를 많이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루키였던 작년에는 이 대회에서 성적이 좋지는 않았던 이예원은 "작년에 일단 러프가 정말 길었고, 드라이버 샷이 흔들릴 시기였다. 그래서 페어웨이를 지키지 못하다 보니 컷 탈락을 했다"고 돌아본 뒤 "지금은 티샷도 잘되고 전체적으로 샷감이 좋아서 상위권에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예원은 "메이저 대회라 욕심이 많이 나지만 코스 특성상 욕심을 버려야 하는 곳이다"고 강조하며 "오늘처럼 샷 감을 유지하면서 안전할 때는 안전하게 가고 공격적일때는 공격적으로 치는 플레이를 하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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