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이천수, 母 소고기 데이트 후 집 정리 성공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3. 8. 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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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이 이천수, 현진영, 이장군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천수 부부의 집 치우기, 현진영과 스테이씨(STAYC)의 만남, 이장군 부부의 집 구하기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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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은 “어머님 속마음에 들어가고파”
사진IKBS 2TV ‘살림남’ 방송 캡처
‘살림남’이 이천수, 현진영, 이장군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천수 부부의 집 치우기, 현진영과 스테이씨(STAYC)의 만남, 이장군 부부의 집 구하기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7%를 기록했다.

이천수는 어머니 희야 여사를 만나 소고기를 대접하며 집안일 때문에 힘들어하는 아내 심하은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희야 여사가 두 사람의 집을 방문했고, 이전처럼 마음대로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오지 않는 변화를 보여줬다. 또 물건을 버리려 하는 이천수와 버리지 못하는 며느리 사이에서 적극적으로 방 정리를 도우며 깨끗한 방을 만들어냈다.

청소가 끝난 뒤 이천수는 어머니와 아내에게 네일아트를 받게 했고, 자신은 발톱 관리를 하며 엄지발가락에 축구공을 그려 넣었다. 이천수 어머니와 심하은은 서로를 아끼는 속내를 전했고, 심하은은 “어머님이 조금씩 변화되시는 것 같다. 짧지만 어머님과 데이트를 해서 좋았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조금 더 어머님 속마음에 내가 들어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현진영은 박남정과 함께 신곡 ‘Bubble (버블)’로 컴백 준비 중인 스테이씨를 만났다. 스테이씨 멤버이자 박남정 딸인 시은이 현진영의 옛 제자였던 것. 시은은 현진영에게 양동이를 뒤집어쓰고 발성 연습을 한 일, 거꾸로 매달려 레슨을 받았던 일을 떠올리며 “받아봤던 레슨 중 제일 특이했다. 제 기억에 진영 삼촌이 이렇게 연습하면 절대 춤출 때 노래가 흔들리지 않는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회상했다.

또 이들은 현진영과 박남정의 전성기 시절 이야기와 ‘4세대 아이돌’ 스테이씨의 활동 이야기를 공유하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후 현진영과 박남정은 KBS 1TV ‘열린 음악회’에 출연하는 스테이씨를 찾아 응원을 펼쳤고, 안무 영상도 함께 찍었다. 시은은 “저한테 아빠, 삼촌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가요계 대선배님들이 저희를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뜻깊은 하루였다”라고 전했다.

늘어난 스케줄로 이장군, 이영희는 서울로 이사를 계획했다. 매달 부산, 서울 이동비만 150만 원이었던 것. 두 사람은 2억 원으로 서울 집 찾기에 나섰고, 조언을 듣기 위해 점집을 먼저 찾았다. 클럽을 좋아하는 이영희는 “클럽에 가까운 ‘클세권’에 갈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지만 “가면 구설수 난다”라는 답을 듣고 당황했다.

이후 집 찾기에 나선 이장군 이영희 부부. 이들은 다양한 지역의 집을 구경했고, 이영희는 계속해서 “클럽이랑 가깝냐”고 물으며 클럽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서울 고급 다가구 주택부터 인천 청라까지 세 집을 둘러본 두 사람은 막막한 현실을 깨달았다. 이장군은 “마음은 지금 당장이라도 올라오고 싶은데 빠른 시일 내에 올라오는 게 목표”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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