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불이야"… 하와이 마우이섬 서부서 또 산불, 대피령 발령

전민준 기자 2023. 8. 27. 1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와이 마우이섬 서부에서 또다시 산불이 발생해 일시적으로 대피령이 내려졌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하와이 비상관리국(EMA)은 이날 엑스(X·트위터)를 통해 "국지적 산불로 인해 마우이섬에 대피령이 발령됐다"며 "곧바로 지체하지 말고 가족과 반려동물을 피신시키라"고 밝혔다.

산불을 진압한 당국은 이후 대피령을 해제했다.

앞서 지난 8일 하와이 마우이섬 서부를 중심으로 발생한 최악의 산불로 115명이 숨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또 산불이 발생했다./사진=로이터
하와이 마우이섬 서부에서 또다시 산불이 발생해 일시적으로 대피령이 내려졌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하와이 비상관리국(EMA)은 이날 엑스(X·트위터)를 통해 "국지적 산불로 인해 마우이섬에 대피령이 발령됐다"며 "곧바로 지체하지 말고 가족과 반려동물을 피신시키라"고 밝혔다. 산불을 진압한 당국은 이후 대피령을 해제했다.

앞서 지난 8일 하와이 마우이섬 서부를 중심으로 발생한 최악의 산불로 115명이 숨졌다. 이는 미국에서 100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인명 피해다.

마우이 카운티 당국과 미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전날까지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실종자 수는 최소 200여명으로 집계됐다. FBI는 실종자 소재 파악에 도움을 받기 위해 지난 24일 밤 388명의 명단을 공개한 지 하루 만에 100여은 무사하다고 연락했다고 밝혔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