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전국 8개 대학과 연합 ‘유쓰 페스티벌’ 성료

유쓰페에서 학생들이 아티스트의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대학 연합 페스티벌 '유쓰 개강-할 페스티벌(이하 유쓰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쓰(Uth)는 LG유플러스가 20대를 겨냥해 선보인 전용 브랜드로 만 19세~29세 LG유플러스 모바일 이용자 대상 맞춤 혜택을 제공한다.

유스페는 전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 D동에서 열렸다. 통신업계 최초 오프라인 캠퍼스 대항전 유쓰페에는 가천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덕성여대, 성균관대, 부산대, 연세대, 국민대 등 8개 대학교별 100명씩, 총 800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사전 이벤트에는 전국 336개 대학 중 77%인 260개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유쓰페에 대한 SNS 게시글·공유·좋아요·댓글 합산 132만회를 기록했다.

이날 행사에서 열린 대학별 '유쓰력 대항전'에서는 MC섭이의 진행에 따라 다양한 게임을 했다. 자이언티, 홀리뱅, 저스디스의 공연도 이어졌다. 행사에 사용된 현수막 등 물품은 '유플어스' 리사이클링 굿즈로 재탄생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유쓰페 종료 후에도 유쓰력 상위 3개 대학으로 선정된 이화여대, 숙명여대, 가천대에 유쓰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2학기 중 개최할 예정이다.

유쓰페와 함께 성수동에서는 LG유플러스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가 열렸다. 성수동 일대 음식점과 카페 등에서 LG유플러스 이용자에게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U+우리동네멤버십 성수동편' 이벤트가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성수동 카페 무브무브에서는 아티스트 전소연과 LG유플러스의 캐릭터 '무너'와의 콜라보레이션 음원 '아무너케'를 소개하는 '무너x전소연 생일파티'가 열렸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과 캠퍼스 활동을 통해 20대가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