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단체 관광객, 6년 만에 신세계면세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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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단체 관광객이 6년 만에 신세계면세점에 들어왔다.
신세계면세점은 27일 중국 정부가 지난 10일 한국 단체 관광을 허용한 후 첫 방문하는 중국 단체 관광객이 전날 신세계면세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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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중국 단체 관광객이 6년 만에 신세계면세점에 들어왔다.
신세계면세점은 27일 중국 정부가 지난 10일 한국 단체 관광을 허용한 후 첫 방문하는 중국 단체 관광객이 전날 신세계면세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와 중국 최대 국유 여행사인 중국청년여행사와 공동 기획으로 방한하는 31명의 단체 관광객이다.
신세계면세점은 방문 기념으로 면세점 5만원권 선불카드(5만원), AHC마스크팩 세트 등 기념품을 선물했다.
단체 관광객은 면세 쇼핑 후 신세계백화점 식당가 '큰기와집 한상'에서 한식으로 저녁을 즐겼다.
박상선 신세계면세점 해외영업팀 부장은 "본격적인 단체 관광객은 국경절이 있는 10월부터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 베이징, 상하이 등 현지 송객여행사 협력 구축해 앞으로 면세점, 백화점, 남대문까지 포함된 명동 클러스터를 코스화해 K관광 부흥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중국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최신 트렌드에 맞추어 화장품, 패션 브랜드 개편하고 △중국 대표적인 결제 플랫폼 위챗페이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K팝 스타의 뮤직 비디오를 명동점 미디어 파사드에 상영하는 등 쇼핑,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밖에 중국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서비스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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