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텀급 결승행’ 로드FC 김수철 “결승에선 지옥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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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32·로드FC 원주)이 또 하나의 우승 트로피 수집을 준비한다.
김수철은 26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로드FC 065 브루노 아제베두(33·PHUKET FIGHT CLUB)와 글로벌 토너먼트 밴텀급 4강전에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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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은 26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로드FC 065 브루노 아제베두(33·PHUKET FIGHT CLUB)와 글로벌 토너먼트 밴텀급 4강전에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김수철은 밴텀급 결승에서 일본의 하라구치 아키라(28·BRAVE GYM)와 맞붙게 됐다. 아키라는 앞서 라자발 셰이둘라예프와 준결승전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라자발이 계체에 실패하면서 결승행을 자동 확정지었다.
김수철은 또 하나의 우승을 준비한다. 김수철은 그 동안 수많은 개인 우승 커리어를 남긴 파이터다. 로드FC 밴텀급, 페더급 챔피언을 차지한 바 있으며 해외 단체인 라이징온 페더급 초대 챔피언, 싱가포르 원챔피언십에서도 초대 밴텀급 챔피언을 지냈다.
김수철은 아제베두를 상대로 시종일관 우위를 점했다. 1라운드부터 집요하게 몸 공격을 퍼부으며 상대에게 누적 데미지를 안겼고, 2라운드에도 아제베두의 태클을 잘 방어해내며 승부를 3라운드로 끌고 갔다.
김수철은 3라운드에서 결정적인 한 방을 날렸다. 펀치로 안면부 타격을 가한 이후 왼발 킥까지 적중시켜 아제베두를 상대로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승부를 경기 중에 내진 못했지만, 압도적인 경기력을 앞세워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김수철은 경기 후 “오늘 경기를 해준 아제베두 선수에게 너무 고맙다. 오늘 경기 중에 피지쉬를 하려 했는데, 쉽지 않았다. 오늘 경기를 도와준 팀원들에게 모두 미안하다. 결승은 준비를 더 잘 해 상대에게 지옥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양 |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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