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마우이섬에 또 대피령…"지체 말고 피신해야"

이한승 기자 2023. 8. 27. 09:5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상 최악의 산불 피해를 겪은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또 다시 화재로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 26일 보도했습니다.

하와이 비상관리국(EMA)은 이날 엑스(X, 구 트위터)에 "국지적 산불로 인해 마우이섬에 대피령이 발령됐다"며 "곧바로 지체하지 말고 가족과 반려동물을 피신시키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운전이 어려워질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고, 해당 지역에서 활동 중인 공공 안전 인력을 찾으라"고 공지했습니다.

마우이섬 산불 이후 당국이 확인한 사망자 수는 115명으로, 지난 21일 이후 변동이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소재를 파악하지 못한 실종자 수가 200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