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황희찬 안타까운 햄스트링 부상, 상대 거친 태클에 쓰러졌다... '후반 42분 결승골+골키퍼 선방쇼' 울버햄튼, 에버턴 원정서 1-0 짜릿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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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황희찬(26·울버햄튼)이 상대의 거친 태클에 쓰러졌다.
울버햄튼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에버턴과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황희찬은 지난 해 11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탓에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 2차전 가나 경기에 뛰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2월 황희찬은 또 다시 울버햄튼 경기 도중 햄스트링을 다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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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에버턴과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42분 울버햄튼의 '2m 장신 공격수' 사샤 칼라이지치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렸다. 덕분에 울버햄튼은 직전 2라운드 브라이턴전에서 당한 1-4 충격패에서 벗어났다. 울버햄튼은 시즌 성적 1승2패(승점 3)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울버햄튼 공격수 황희찬은 웃지 못했다. 햄스트링 부상 때문이었다. 이날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26분 에버턴 수비수 나단 패터슨의 깊숙한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라인 밖으로까지 튕겨져 나간 황희찬은 그라운드에 쓰러져 상당히 아파했다. 간단한 치료를 받고 경기를 이어 나갔으나 통증이 남아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아웃돼 경기를 마쳤다.
게리 오닐 울버햄튼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황희찬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영국 버밍엄 라이브에 따르면 오닐 감독은 "황희찬이 전반 햄스트링 통증을 느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교체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햄스트링 부상이 황희찬을 괴롭히고 있다. 황희찬은 지난 해 11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탓에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 2차전 가나 경기에 뛰지 못했다. 3차전 포르투갈 경기에 교체투입돼 결승골을 터뜨리며 한국 축구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하지만 지난 2월 황희찬은 또 다시 울버햄튼 경기 도중 햄스트링을 다친 바 있다.
이날 황희찬은 45분을 뛰면서 볼터치 20회를 기록, 패스성공률 79%, 태클 1개 등을 올렸다.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평점 6.15를 부여했다. 또 다른 통계매체 풋몹의 평점은 6.3이었다.
울버햄튼은 전체슈팅 11-15로 밀리며 힘든 경기를 펼쳤다. 울버햄튼의 유효슈팅도 2개밖에 되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 42분 칼라이지치가 높은 신장을 앞세워 헤더 결승골을 터뜨렸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칼라이지치에게 좋은 평점 7.06을 부여했다. 최고 평점은 울버햄튼 골키퍼 조세 사가 받았다. 평점이 9.42나 됐다. 무려 세이브 7개나 기록하는 선방쇼를 펼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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