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여 회원 모인 경북도 농업경영인대회, 성료…'변화 주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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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인 '제17회 경상북도 농업경영인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대한민국의 대표 농도(農道)로서 식량창고 역할을 해왔다. 농촌 들녘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생명산업을 지키고 계신 여러분들 덕분이라 생각하며, 그 중심에는 항상 한농연이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가 중심이 돼 우리 농업·농촌의 변화를 주도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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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70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인 '제17회 경상북도 농업경영인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행사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울진군 염전해변 일원에서 한국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회장 한용호) 주최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 혁신정책실장, 농업인 단체장, 유관기관장 및 농업경영인 회원 등 7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 체육, 학술, 체험, 전시 행사로 진행됐다.
한용호 한농연 경상북도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농업이 매우 어려운 현실에 처해 있다. 특히 올해는 냉해, 우박, 집중호우 등 각종 재해로 유난히 힘든 한해인 것 같다"며 "이럴 때일수록 농업경영인들이 지역 농업을 지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자"고 말했다.
경북도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이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914명(청년후계농 726명, 일반후계농 188명)의 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했다.
전국(5000명)에서 경북(914명) 다음으로 전북(771), 전남(748), 경기(569), 경남(554), 충남(535) 순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대한민국의 대표 농도(農道)로서 식량창고 역할을 해왔다. 농촌 들녘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생명산업을 지키고 계신 여러분들 덕분이라 생각하며, 그 중심에는 항상 한농연이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가 중심이 돼 우리 농업·농촌의 변화를 주도해달라"고 부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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