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전남편 서세원에 미련 "돌아올 줄"…딸 "충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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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고(故) 서세원의 전처 서정희가 전남편에 대한 미련을 고백한다.
이에 딸 서동주는 엄마를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토로한다.
예고편에 따르면 서정희는 "(서세원) 사망 며칠 전 이야기다. 제가 남편에게 전화했다"며 서세원과 최근까지 연락을 이어온 사연을 꺼냈다.
이에 서동주는 "저는 지금 처음 듣고 충격받았다"며 "이런 생각을 가진 엄마를 쉽게 이해할 수 없다. 돌아오면 어쩔 건데"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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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고(故) 서세원의 전처 서정희가 전남편에 대한 미련을 고백한다. 이에 딸 서동주는 엄마를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토로한다.
다음달 2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서정희, 서동주가 출연한다.
예고편에 따르면 서정희는 "(서세원) 사망 며칠 전 이야기다. 제가 남편에게 전화했다"며 서세원과 최근까지 연락을 이어온 사연을 꺼냈다.
그는 "저는 미련이 계속 있었다. 남편이 힘이 떨어지면 나한테 돌아올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서동주는 "저는 지금 처음 듣고 충격받았다"며 "이런 생각을 가진 엄마를 쉽게 이해할 수 없다. 돌아오면 어쩔 건데"라고 지적했다.
서세원은 지난 4월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병원에서 숨졌다. 사인은 저혈당 쇼크로 추정된다. 그는 1983년 6살 연하 서정희와 결혼해 딸 서동주를 품에 안았다. 다만 2015년 서정희를 상대로 한 강제혼, 가정폭력 등이 사실로 드러나며 이혼했다.
그는 이혼 1년 만인 2016년 해금연주자 김씨와 재혼, 캄보디아로 이주해 사망 전까지 거주해왔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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