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의원들, 日 후쿠시마 현지 항의 집회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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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야권 무소속 의원들이 27일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에서 열리는 방류 규탄 집회에 참석한다.
이 집회는 일본내 야당 사회민주당이 주도한 것으로 현지 어민들 다수가 참석한다.
집회 후 이들은 28일 도쿄 참의원 의원회관에서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와 관련해 현지 법조인과도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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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내 야당 의원들과 함께 항의 집회 참석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야권 무소속 의원들이 27일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에서 열리는 방류 규탄 집회에 참석한다. 이 집회는 일본내 야당 사회민주당이 주도한 것으로 현지 어민들 다수가 참석한다.
이를 위해 민주당에서는 우원식·양이원영 의원이, 정의당에서는 강은미 의원, 양정숙 무소속 의원이 전날(26일)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집회 후 이들은 28일 도쿄 참의원 의원회관에서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와 관련해 현지 법조인과도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우원식 의원은 “일본 정부의 방류가 최소 30년 아니 50년, 100년이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한일 간의 의원뿐 아니라 시민 사회가 공동 행동을 통해 서로 연대해야 할 필요가 매우 높다”면서 “이번 싸움은 반일을 위한 싸움이 아니라 지구 환경과 미래 세대를 지키기 위한 정의로운 싸움”이라고 말했다.
강은미 정의당 의원은 출국 전 김포공항 기자회견 발언을 통해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에 대해 우리 어민과 중소상인들의 피해 보상을 촉구하고, 한국 정부로 하여금 구상권을 청구하도록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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