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벼 추수·탈곡 준비에 자만·방심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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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적 식량난에 시달리는 북한이 벼 추수와 탈곡 준비에 자만과 방심을 말아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각지에서 벼 추수·탈곡 준비를 다그치고 있다면서 이미 적지 않은 일을 해놓았지만 방심할 근거는 조금도 없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과거 일부 농업 생산 단위에서 비 대비를 소홀히 해 탈곡에 지장이 있었다며 이런 현상이 나타나게 된 원인은 간부들의 자만과 방심에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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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적 식량난에 시달리는 북한이 벼 추수와 탈곡 준비에 자만과 방심을 말아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각지에서 벼 추수·탈곡 준비를 다그치고 있다면서 이미 적지 않은 일을 해놓았지만 방심할 근거는 조금도 없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과거 일부 농업 생산 단위에서 비 대비를 소홀히 해 탈곡에 지장이 있었다며 이런 현상이 나타나게 된 원인은 간부들의 자만과 방심에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자만과 방심은 해이를 낳고 빈 구석을 찾아보려는 책임감마저 무뎌지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평안남도 안석 간석지 피해 복구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김덕훈 내각의 규율이 극심하게 문란해졌다며 간부들을 노골적으로 질타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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