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멘탈' 700만·'밀수' 500만 돌파…올 여름 흥행강자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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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엘리멘탈'과 '밀수'가 각각 700만, 5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엘리멘탈'은 어제(26일)까지 누적 관객수 699만 7213명을 모았고, '밀수'의 누적 관객수는 이날까지 492만 7769명이다.
여름 영화들 가운데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된 '밀수'(감독 류승완, 배급 NEW, 제작 외유내강)는 1970년대 가상의 바닷마을 군천에 사는 해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해양범죄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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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영화 ‘엘리멘탈’과 ‘밀수’가 각각 700만, 5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로써 두 작품은 올 여름 진정한 흥행 강자로 거듭나게 됐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엘리멘탈’은 어제(26일)까지 누적 관객수 699만 7213명을 모았고, ‘밀수’의 누적 관객수는 이날까지 492만 7769명이다.
주말인 오늘 ‘엘리멘탈’은 700만 명의 누적 관객을, ‘밀수’는 내일(28일)께 500만 명의 누적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14일 국내 개봉한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 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은 불·물·공기·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어린이 관객들이 봐도 가슴 따뜻해지는 스토리를 그려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N차 관람이 이어지며 흥행 성공에 큰 힘을 실었다. 이에 두 달 넘게 관객들의 지지를 받아 박스오피스 상위권에서 하락하지 않을 수 있었다.
올 여름 텐트폴 영화로 편성된 ‘밀수’도 진정한 흥행작으로 거듭났다. 여름 영화들 가운데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된 ‘밀수’(감독 류승완, 배급 NEW, 제작 외유내강)는 1970년대 가상의 바닷마을 군천에 사는 해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해양범죄활극.
지난달 26일 극장 개봉해 어제(8월26일)까지 한 달 간 사랑받아 누적 관객수 492만 7769명을 모았다. 오는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 5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 여름 텐트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어제까지 318만 8151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공동제작 BH엔터테인먼트)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
‘밀수’와 함께 손익분기점 41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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