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태양광 이용 더 밝고 경제적인 도로명판 설치

류상현 기자 2023. 8. 2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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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도로명판이 밤에 더 밝고 경제적인 것으로 바뀌고 있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11개 시군 199곳의 도로명판 야간조명 장치의 설치가 마무리됐다.

서보영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도로명판 야간조명 장치 설치가 도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편의에 큰 도움이 되고, 도로명주소 홍보와 에너지 절감도 된다"며 "설치를 계속 늘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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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가로등 역할까지 하는 도로명판. (사진=경북도 제공) 2023.08.27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내 도로명판이 밤에 더 밝고 경제적인 것으로 바뀌고 있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11개 시군 199곳의 도로명판 야간조명 장치의 설치가 마무리됐다.

이에 앞서 경북도는 2020년 128곳, 2021년 107곳, 지난해 206곳의 도로명판을 밝고 경제적인 LED식으로 교체했다.

도로명판 야간조명 장치는 태양광 패널과 LED를 부착해 밤에 밝게 빛나 가로등 역할도 할 수 있다.

기존의 도로명판을 제거하지 않고 부착하는 방식이어서 설치가 편하고, 낮에 태양에너지를 충전한 후 야간에 점등하므로 경제성도 뛰어나다.

서보영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도로명판 야간조명 장치 설치가 도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편의에 큰 도움이 되고, 도로명주소 홍보와 에너지 절감도 된다"며 "설치를 계속 늘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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