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6만 달러 턱걸이…이더리움도 하락

파월쇼크 없었지만 여전한 긴축 우려 영향 분석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비트코인이 전날 대비 소폭 하락하며 2만6000달러대 턱걸이했다.

27일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6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대비 0.16% 하락한 2만6006달러를 기록 중이다. 최근 7일 전과 비교하면 0.32%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1.36% 떨어진 1645.99달러로 거래 중이다. 바이낸스코인(BNB)는 216.32달러로 0.36% 떨어졌다.

이번 잭슨홀 연설에서 우려했던 ‘파월 쇼크’는 없었지만 연준의 긴축 우려가 아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점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현지시간) S&P글로벌이 발표한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두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서비스업 PMI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광범 (toto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