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없는 임영웅, 32개월 연속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1위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임영웅이 32개월 연속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측은 8월 27일 "임영웅이 8월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8월 브랜드 평판은 7월 27일부터 약 한 달간 트로트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68,169,737개를 추출해 분석한 순위다. 연구소 측은 트로트 가수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해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고 전했다.

2023년 8월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임영웅, 김호중, 영탁, 이찬원, 안성훈, 박지현, 박서진, 손태진, 장윤정, 나훈아, 송가인, 홍지윤, 진해성, 홍진영, 박군, 정동원, 김태연, 양지은, 강진, 신성, 김소연, 김다현, 장민호, 진성, 김희재, 태진아, 남진, 홍자, 설운도, 은가은 순으로 분석됐다.

한편 임영웅은 2016년 8월 8일 데뷔, 올해 데뷔 7주년을 맞이했다. 2020년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탁월한 가창력과 무대 매너, 팔색조 매력을 토대로 최종 우승(진)을 거머쥐었다.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우승 이후 총 76개의 트로피를 수상하는가 하면 각종 음악 방송 1위를 석권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해 5월 2일 발매된 임영웅의 첫 정규앨범 'IM HERO'(아임 히어로)는 하루 만에 94만 장 판매고를 올리며 솔로 가수 음반 초동 역대 1위를 기록했다. 이 앨범 초동은 114만 장으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임영웅은 전국 콘서트로 101일간 7개 도시에서 21회 차 공연을 진행, 총 17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또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시어터에서도 단독콘서트를 진행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선행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임영웅은 소속사 물고기 뮤직과 함께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총 12억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역시 임영웅의 뜻에 동참해 다양한 봉사 활동과 기부활동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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