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내려놔라"… '女선수 기습 입맞춤' 스페인축구협회장, 정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루이스 루비알레스 스페인 축구협회장이 26일(현지시간)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자격 정지 명령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일 월드컵 결승에서 스페인이 우승하자 제니퍼 에르모소 선수를 껴안은 뒤 기습키스를 해 논란을 빚어 왔다.
그러자 FIFA가 징계 검토에 들어갔고, 결국 자격 정지 명령을 내렸다.
이번 징계위의 조치는 스페인축구협회를 비롯해 유럽축구연맹(UEFA)에도 통보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20일 월드컵 결승에서 스페인이 우승하자 제니퍼 에르모소 선수를 껴안은 뒤 기습키스를 해 논란을 빚어 왔다. 이에 따라 그의 사퇴 요구가 빗발쳤다. 그는 "기쁨의 순간에 나도 모르게 일어난 일"이라며 사과했지만, 비난 여론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그러자 FIFA가 징계 검토에 들어갔고, 결국 자격 정지 명령을 내렸다.
FIFA는 "이는 에르모소의 기본권을 보호하고 징계 절차 중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라며 징계 여부 등 최종 조사 결과를 추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징계위의 조치는 스페인축구협회를 비롯해 유럽축구연맹(UEFA)에도 통보됐다. 루비알레스 회장은 UEFA 부회장도 겸임 중이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제 입맞춤' 스페인축구협회장, 사퇴 거부 논란… 보이콧 나선 선수들 - 머니S
- 팔꿈치 부상에도 훨훨 나는 오타니… 2루타·3볼넷 활약 - 머니S
- 신애라, 아들 학교폭력 피해 고백…"피가 거꾸로 솟았다" - 머니S
- '대퇴사두근 부상' PSG 이강인, 재활에 집중… 복귀는 언제쯤? - 머니S
- '송중기 닮은' 장현성 子 준우… "배우 아들로 살기 쉽지 않아" - 머니S
- 원더걸스 혜림, 파격노출도 완벽소화… "가릴 수 없어" - 머니S
- 워터밤 여신 권은비, '언더워터' 또 역주행 신드롬 - 머니S
- 래퍼 주석, 결혼 4년 만에 득남… "아직 실감 안 난다" - 머니S
- 황찬성 "옥택연과 둘이서 샤부샤부 50인분 먹었다" - 머니S
- 정동원, 성숙해진 모습…신곡 '독백' 티저 공개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