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 “6년간 짝사랑한 여자 있다, 고백도 못해봐”(미우새)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고준이 가슴 아픈 짝사랑 비화를 공개한다.

8월 27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드라마 ‘미스티’, ‘열혈사제’ 에서 열연하며 ‘더티 섹시’, ‘거친 상남자’로 인정받은 고준이 ‘미운 남의 새끼’로 새로 합류해 반전미 넘치는 일상을 선보인다.

고준은 눈 뜨자마자 할리우드식 영어를 하고, 스파르타식으로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 ‘더티 섹시’ 진면모를 뽐냈다. 고준의 한껏 성난 근육질 몸매가 공개되자 출연진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고준은 야성미 넘치는 모습과는 반대로 허당미 폭발하는 그만의 기상천외한 샤워법을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심지어 샤워 중간에 펼쳐지는 고준의 엉뚱한 행동에 지켜보던 母벤져스가 “대체 왜 저럴까”, “자기애가 강하네”라고 지적해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이어 고준의 남다른 취미 생활까지 공개되자 母벤져스는 “저런 것도 있구나”, “희한한 취미가 다 있네”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거친 상남자 이미지와 정반대인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고준의 이색 취미는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20년 지기 친구들 앞에서 연애 고민을 털어놓은 고준. 좋아하는 이성에게 고백 한 번 하지 못한 고준의 짠한 연애사가 밝혀지자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6년간 짝사랑했던 그녀의 그림자도 밟지 못했던 애절한 러브스토리에 母벤져스는 “저게 진짜 찐 사랑이다”며 감동했다.

(사진=SBS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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