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국회·총선 전략 수립…여야, 내일부터 1박2일간 연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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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간 연찬회, 워크숍을 통해 9월 정기국회, 8개월 앞으로 다가온 총선 전략을 논의한다.
27일 여야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오는 28~29일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연찬회를 연다.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통상 정기국회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과정인데 시간적 여유가 있어 혁신위 제안도 심도 있게 다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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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정기국회 대응·김은경 혁신안 논의…이재명 거취 목소리 나올까
(서울=뉴스1) 정재민 박기범 기자 = 여야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간 연찬회, 워크숍을 통해 9월 정기국회, 8개월 앞으로 다가온 총선 전략을 논의한다.
27일 여야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오는 28~29일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연찬회를 연다.
이 자리에선 정기국회 전 상임위별 현안 토의, 정기국회 처리 법안, 예산 등을 논의한다.
3차례의 특강도 진행된다. 김병준 한국경제인협회 고문은 ‘국민통합’을, 구정우 성균관대 교수는 ‘소통’을,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경제’를 주자로 각각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연찬회에 윤석열 대통령의 참석 여부도 관심사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8월25~26일 열린 연찬회 첫날 장·차관급 정부 고위 관료, 대통령실 관계자들과 함께 연찬회를 방문해 "당정이 하나되자"며 ‘원팀’을 외쳤다.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는 "그 밖에도 의미 있는 시간을 많이 마련해 의미 있는, 내실 있는 연찬회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같은 기간 강원 원주로 떠난다.
민주당 역시 9월 정기국회 돌입에 앞서 현안을 점검하는 자리와 함께 김은경 혁신위원회의 혁신안도 다룰 예정이다.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통상 정기국회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과정인데 시간적 여유가 있어 혁신위 제안도 심도 있게 다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특히 28일은 이 대표의 취임 2년 차를 맞는 날로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관련 거취설 등 당내 계파 갈등 목소리가 나올지도 주목된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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