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전국에 비…체감 33도 '여전한 더위' [이번주 날씨]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8. 2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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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일요일인 27일부터 수요일 30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평년 수준으로 낮 최고기온이 31도로 예상되며, 아침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점차 줄어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최고기온은 22~31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덥겠다.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약간 식어서 아침 기온은 21~25도, 낮 기온은 26~30도로 평년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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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 내려가면서 열대야 해소
무더위가 이어진 26일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은 어린이가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3.8.26/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이번주에는 일요일인 27일부터 수요일 30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평년 수준으로 낮 최고기온이 31도로 예상되며, 아침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점차 줄어들겠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평년(최저기온 18~23도, 최고기온 26~30도)보다 기온이 다소 높겠다.

일부 지역에 체감온도가 33도 내외까지 올라가며 무덥겠다. 오후 6시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0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으며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오전까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오전에 경북 남부 동해안과 부산, 울산, 경남 동부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 12시쯤에는 강원 영동과 전북 동부, 전남권, 그밖의 경상권과 제주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밤부터는 중부 내륙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과 대구, 경북 남부, 부산, 울산, 경남 제주에 5~30㎜, 나머지 지역에 5㎜ 내외가 예상된다.

월요일인 28일에는 전국에 가끔 비가 내리겠고, 지역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최고기온은 22~31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덥겠다.

화요일인 29일부터 수요일 30일까지는 저기압 영향으로 흐리겠고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약간 식어서 아침 기온은 21~25도, 낮 기온은 26~30도로 평년 수준이 예상된다.

목요일인 31일과 금요일 9월1일에는 전국이 흐리겠다.

아침 기온은 19~24도, 낮 기온은 27~31도로 예보됐다.

비가 그치면서 낮 기온이 살짝 오르겠다. 다만 아침 기온은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아침 최저기온이 25도를 밑돌면서 일부 지역에서 유지되던 열대야 현상이 모두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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