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가끔 구름 많다 흐려짐…낮 26~31도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26일 오전 경남 남해군 남해읍 인근 들녘에서 호랑나비가 들꽃에 앉아 꿀을 따고 있다. 2023.08.26.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와 경북은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

27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대구와 경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경북남부동해안에는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고 대구와 경북에는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낮 최고기온은 26도~31도의 분포로 평년(26~30)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대구 31도, 구미 30도, 경주 29도, 포항 27도, 울진 26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1m, 먼바다에 1~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동해남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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