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보행신호 자동연장 시스템 연말까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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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는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국가균형특별회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선정된 '보행신호 자동연장 시스템 구축 사업'을 올해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 보호구역이나 사고다발 지역에 ▲보행신호 자동연장 시스템 2개소 ▲바닥형 보행신호등 보조장치 11개소 ▲보행대기 잔여시간 표시장치 13개소 ▲활주로형 횡단보도 6개소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5개소 등 53개소를 설치해 횡단보도를 안전하고 스마트하게 전환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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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연제구는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국가균형특별회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선정된 '보행신호 자동연장 시스템 구축 사업'을 올해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횡단보도 정비에 나선다. 어린이 보호구역이나 사고다발 지역에 ▲보행신호 자동연장 시스템 2개소 ▲바닥형 보행신호등 보조장치 11개소 ▲보행대기 잔여시간 표시장치 13개소 ▲활주로형 횡단보도 6개소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5개소 등 53개소를 설치해 횡단보도를 안전하고 스마트하게 전환시킨다는 계획이다. 설치 대상지는 부산경찰청, 시 자치경찰위원회 등 유관기관들의 협의를 통해 결정됐다.
'보행신호 자동 연장시스템'은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횡단보도를 이용 중인 교통약자를 검지해 보행신호 시간을 자동으로 연장(최대 10초)해 안전한 횡단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교통약자들에게 더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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