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소옆경2' 반격 불씨 진압..2회 연속 시청률 10%대 기록

이경호 기자 2023. 8. 2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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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안은진 주연의 '연인'이 시청률 10%대를 유지하며, 동시간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2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 8회는 10.3%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연인'은 2회 연속 시청률 10%대를 기록하며, 동시간(오후 10시대) 지상파 시청률 1위를 지켰다.

4회 연속 '연인'이 동시간 1위 자리를 지켜냈고, '소옆경2'의 반격 불씨도 진압하며 금토극 강자로 자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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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경호 기자]
MBC 금토드라마 '연인'./사진=MBC 금토드라마 '연인'

남궁민, 안은진 주연의 '연인'이 시청률 10%대를 유지하며, 동시간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2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 8회는 10.3%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 기준)

이는 앞서 7회 시청률 10.6%보다 0.3% 낮은 수치다. 이에 4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경신에는 실패했다. '연인'은 5회 8.4%, 6회 8.8%, 7회 10.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고, 3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웠다.

'연인'은 2회 연속 시청률 10%대를 기록하며, 동시간(오후 10시대) 지상파 시청률 1위를 지켰다. 동시간대 경쟁작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2')는 6.3%를 기록했다. '소옆경2'는 '연인'의 시청률 상승세와 달리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시청률 한 자릿수를 유지했다. 4회 연속 '연인'이 동시간 1위 자리를 지켜냈고, '소옆경2'의 반격 불씨도 진압하며 금토극 강자로 자리를 굳혔다.

한편, '연인' 8회에서는 이장현(남궁민 분)이 청나라로 떠났다. 이장현은 청나라 심양으로 떠나기 전 유길채(안은진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했다.

이후 유길채는 심양으로 떠났던 사람들이 돌아온다는 얘기를 들었다. 이 중 죽음을 맞은 사람들은 유품만 되돌아왔음을 알게 됐다. 유길채는 심양에서 온 유품을 확인하던 중, 이장현이 갖고 있던 자신의 댕기를 보게 됐다. 그는 이장현이 했던 말을 떠올리며 그를 그리워했다. 유길채가 이장현을 향한 마음을 알게 되면서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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