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광주 전통시장 등 다중시설 안전 점검

안전 점검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중 이용시설 안전을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시는 자치구, 민간 전문가, 유관 기관 등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과 극장, 여객시설 등 106곳을 점검한다.

소화 장비, 피난시설, 대피로, 전선 배선, 누전 차단기 상태 등 전기, 소방, 가스 등 분야별 법적 기준 준수 여부와 안전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점검 결과 단순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하도록 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시설관리 주체에 추석 전까지 보수, 보강하도록 하겠다고 광주시는 전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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