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와 클래식의 만남"…낮에 보는 공연 '11시 콘서트'

김정한 기자 2023. 8. 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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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이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11시 콘서트'를 선보인다.

오는 14일 오전 11시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이 공연은 발레와 클래식 음악의 만나는 마티네 콘서트(낮에 열리는 공연)로, 유니버설발레단 문훈숙 단장의 해설을 곁들인다.

이번 무대는 지휘자 김성진이 이끄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유니버설발레단 무용수의 춤을 감상할 수 있다.

차이콥스키 3대 발레 작품부터 '돈키호테', '해적', '심청'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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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콥스키 '3대 발레 작품'에서 '심청'까지 다양한 레파토리"
예술의전당 9월14일
'11시 콘서트' 공연 포스터(예술의전당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예술의전당이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11시 콘서트'를 선보인다. 오는 14일 오전 11시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이 공연은 발레와 클래식 음악의 만나는 마티네 콘서트(낮에 열리는 공연)로, 유니버설발레단 문훈숙 단장의 해설을 곁들인다.

이번 무대는 지휘자 김성진이 이끄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유니버설발레단 무용수의 춤을 감상할 수 있다. 차이콥스키 3대 발레 작품부터 '돈키호테', '해적', '심청'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공연된다.

먼저 차이콥스키의 발레 '백조의 호수' 모음곡 Op.20a 중 제1곡 정경 & 제6곡 정경 피날레를 시작으로 '백조의 호수' 중 백조 파드되,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3막 파드되, '돈키호테' 중 3막 에스파다 & 메르세데스를 선보인다.

이어서 바이런의 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발레 작품 '해적' 중 알리와 메도라 파드되, 창작 고전발레 '심청' 중 문라이트 파드되, '돈키호테' 중 3막 파드되도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끝으로 다시 차이콥스키로 돌아가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Op.71a 중 '꽃의 왈츠'에 이어 1막 스노우 파드되, 2막 파드되를 선보이며 막을 내린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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