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생활인구 늘린다…'고향올래' 사업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가 9월부터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에 은퇴자 공동체마을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 분야에 선정돼 올해 9월부터 오는 2025년 12월까지 국비 포함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제주관광공사 및 도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실무 추진단을 구성해 오는 9월부터 남원읍 신흥2리(동백마을)에 은퇴자 공동체마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5년 12월까지 국비 포함 총 10억원 사업비 투입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도가 9월부터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에 은퇴자 공동체마을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도가 행정안전부의 ‘고향올래(GO鄕 ALL來)’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고향올래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와 인구 이동성 증가 등 급변하는 인구정책 환경을 반영해 지방소멸 위기지역에 체류형 생활인구를 유입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총 5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무 검토, 서면심사, 현장심사를 거쳐 20일 최종 사업대상을 선정했다.
도는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 분야에 선정돼 올해 9월부터 오는 2025년 12월까지 국비 포함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제주관광공사 및 도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실무 추진단을 구성해 오는 9월부터 남원읍 신흥2리(동백마을)에 은퇴자 공동체마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신흥2리 동백방문자센터를 중심으로 일주일, 한 달 등 장기체류를 목적으로 하는 지역상생사업 보유 기업, 도시주말농부, 농촌체험 관심도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카름 농부 파머스 마켓, 카름 인턴십 등 농촌일손돕기, 슬기로운 은퇴생활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웰니스, 워케이션, 도농 교류 등 로컬자원과 결합한 다양한 체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도내 읍면지역에서 더욱 오래 체류할 수 있는 서비스와 매력도 높은 상품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