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몸 숨기며 지원 요청한 경찰…도대체 누굴 봤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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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던 경찰이 누군가를 보고 멈칫하더니, 몸을 돌려 지원 요청을 합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를 통해 범인의 사진을 확보해 112상황실에 긴급 전송했습니다.
구역을 나눠 수색하던 가운데, 한 경찰이 갑자기 걸음을 멈추더니 몸을 숨기고 다급히 지원 무전을 합니다.
경찰은 그의 가방에서 훔친 목걸이를 팔아 받은 현금다발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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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던 경찰이 누군가를 보고 멈칫하더니, 몸을 돌려 지원 요청을 합니다. 도대체 누구를 본 걸까요.
지난 15일, 서울 중랑구의 금은방.
한 남성이 부모님 칠순 선물을 고른다며 금목걸이를 보여 달라고 합니다.
금목걸이를 꺼내 보여주자 이 남성, 그대로 들고 도망갑니다.
금은방 주인이 뒤따라가 보지만 이미 그는 사라진 뒤였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를 통해 범인의 사진을 확보해 112상황실에 긴급 전송했습니다.
CCTV로 동선을 추적한 결과, 그는 택시를 타고 종로구로 이동한 상황이었습니다.
구역을 나눠 수색하던 가운데, 한 경찰이 갑자기 걸음을 멈추더니 몸을 숨기고 다급히 지원 무전을 합니다.
도주한 절도범을 찾은 겁니다.
경찰은 그의 가방에서 훔친 목걸이를 팔아 받은 현금다발을 발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그는 서울 경기 일대를 돌며 이런 수법으로 1천8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걸로 나타나 결국 구속됐습니다.
( 기획 : 김도균, 구성 : 박지연, 편집 : 김초아, 화면제공 : 서울경찰청,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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