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이차전지 산단 기대…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2차' 84㎡ 3억9400만원

김노향 기자 2023. 8. 27.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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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 투시도 /자료 제공 = 디앤아이
HL 디앤아이한라는 전북 군산시 지곡동 332-1번지 일원에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를 오는 28일 특별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에 ▲84㎡(이하 전용면적) 162가구 ▲110㎡ A타입 24가구 ▲110㎡ T타입 105가구 등 총 291가구 규모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으로 초기 자금 부담이 적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1195만원, 전용 84㎡(162가구) 평균 3억9400만원, 전용 110㎡ 5억7800만원이다. 오는 28일 특별공급, 29일 1순위, 30일에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9월 5일 당첨자 발표 후 18~20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12월이다.

전용면적 60㎡ 초과 85㎡ 이하에 대해 가점제는 40% 추첨제는 60%를 적용 받는다. 전용면적 85㎡ 초과는 추첨제 100%를 적용한다. 가점제 낙첨자는 추첨제로 자동 전환된다. 전매제한은 없다.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는 명품 아파트의 필수조건을 모두 갖춰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다양한 광역교통 인프라가 잇따라 준공돼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을 구비하게 됐다. 새만금트라이포트와 이차전지특화단지, 군산전북대병원 등 개발호재가 기대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지곡동은 개발행위 제한지역 지정이 해제됨에 따라 1만1000여가구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유입인구는 2만명 이상으로 군산의 신흥주거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은파호수공원 조망 아파트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는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257만㎡ 은파호수공원과 은파근린공원, 지곡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일부 세대에서 은파호수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사업지 옆에 동산중이 있고, 군산초도 도보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있다. 단지 가까이 초등학교 신설도 예정되어 있다.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는 전 가구 84㎡(전용면적) 이상 중대형으로 구성했다. 아파트 실내 대부분은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Bay(방3-거실1)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110㎡T타입은 3면 발코니 특화설계를 적용해 호수 조망과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군산에서 드문 세대당 1.74대 주차 공간을 확보해 총 주차 공간이 511대다. 탁 트인 개방감과 탁월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 '오픈 발코니'도 최상층 일부 세대에 설치한다.


사통팔달 교통망과 새만금 이차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 호재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가 들어서는 지곡동 일대는 최근 광역교통 인프라가 잇따라 들어서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만금 중심부 동서도로에 이어 지난해 말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가 개통돼 국도 21호선과 새만금 동서도로가 연결됐다. 남북도로 2단계도 지난달 26일 개통됐다. 내년에는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준공이 예정돼 있다. 계획대로 도로 개통이 이뤄지면 아파트에서 승용차로 4분 거리 북로를 이용해 산업단지나 새만금, 익산, 전주 등지로 이동하기가 빠르고 편리해진다.

군산 내 주요 업무지역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사업지 인근에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 등 210개(2022년 1분기 기준)의 기업들이 입주한 군산국가산업단지와 629개 기업이 입주한 군산2국가산업단지가 있다.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 인근에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등 호재도 풍부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0일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가 새만금국가산업단지를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새만금에는 이차전지 핵심광물(전구체 등) 가공과 리사이클링 등을 맡게 될 집적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재가동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의료 환경 개선이 기대되는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사업도 연내 착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HL 디앤아이한라 분양관계자는 "교통망과 개발호재를 갖춘 명품 아파트를 합리적인 분양가에 분양받을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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