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故서세원에 미련 있었다” 딸 서동주 “이해 안 돼” (동치미)

유경상 2023. 8. 27.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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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서동주 모녀가 의견 차이를 보였다.

8월 26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말미에는 서정희 서동주 모녀의 출연이 예고됐다.

서정희 서동주 모녀는 '세상에 쿨한 이혼은 없다?' 속풀이 편에 출연해 서로 다른 의견을 펼쳤다.

서정희는 "사망하기 며칠 전 이야기다. 제가 남편에게 전화를 했다"며 故서세원에게 전화를 건 이야기를 꺼냈고, 딸 서동주는 "저 지금 처음 듣고 충격 받았다"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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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서동주 모녀가 의견 차이를 보였다.

8월 26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말미에는 서정희 서동주 모녀의 출연이 예고됐다.

서정희 서동주 모녀는 ‘세상에 쿨한 이혼은 없다?’ 속풀이 편에 출연해 서로 다른 의견을 펼쳤다. 서정희는 “사망하기 며칠 전 이야기다. 제가 남편에게 전화를 했다”며 故서세원에게 전화를 건 이야기를 꺼냈고, 딸 서동주는 “저 지금 처음 듣고 충격 받았다”고 반응했다.

서정희는 “저는 미련이 계속 있었다. 아빠가 힘이 떨어지면 나한테 돌아올 것 같았다”며 전남편 서세원이 언젠가 돌아오리라 믿었다고 털어놨고 서동주는 “이런 생각을 가진 엄마를 쉽게 이해할 수 없는 거다. 돌아오면 어쩔 건데?”라며 이해하지 못했다.

이어 가수 현진우는 “못 생겨도 못 배워도 살 수 있다. 진실이 없고 끝없는 거짓말이 오면 한계가 온다. 아이들이 엄마 없이 절름발이로 사는 것도 운명”이라며 이혼 아픔을 털어놨다.

배우 김정균은 “수입이 없어 이혼해달라고 하더라. 아이를 7년 동안 안 보여주더라”고 말했다. 또 배우 성병숙은 “집에 와서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하면 싫어, 안 돼. 결정적인 게 있었다. 내가 여자로 안 보인다고”라며 이혼 이유를 고백 충격을 줬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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