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음성 출연에도 MC 본능, 송성호 “이찬원 선생님” 깍듯(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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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매니저 송성호가 이찬원의 응원을 받으며 가수로 나섰다.
송성호는 최근 이찬원이 작사, 작곡한 '으라차차 내 인생'으로 가수 데뷔했다.
출연 섭외가 왔을 때 다른 매니저에게 전화를 돌렸다는 오해에 송성호는 "장난을 치시는 줄 알고 정신이 혼란스러워서 겁이 나니까 회사 이사님 번호를 드렸다. 이사님은 제 섭외가 아니라 김일중 형님 섭외 전화인 줄 알고 받아주셨다"라고 해명했다.
송성호는 이찬원이 작사, 작곡한 신곡을 언급하며 "이찬원 선생님"이라고 극존칭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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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영자 매니저 송성호가 이찬원의 응원을 받으며 가수로 나섰다.
8월 2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는 매니저 송성호가 ‘핫 셀럽 특집’에 출연했다.
송성호는 최근 이찬원이 작사, 작곡한 ‘으라차차 내 인생’으로 가수 데뷔했다. 송성호는 “굉장히 얼떨떨하고 여기에 앉아 있어도 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출연 섭외가 왔을 때 다른 매니저에게 전화를 돌렸다는 오해에 송성호는 “장난을 치시는 줄 알고 정신이 혼란스러워서 겁이 나니까 회사 이사님 번호를 드렸다. 이사님은 제 섭외가 아니라 김일중 형님 섭외 전화인 줄 알고 받아주셨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김일중은 “그럼 오늘 제가 여기 업어서 나온 건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실력을 먼저 알아 본 지인이 있냐는 질문에 송성호는 “아무래도 가장 현장을 많이 다닌 이영자 선배님이다. 노래하는 걸 모르셨다가 체육대회에서 박현빈 형님 ‘샤방샤방’을 부른 적 있다. 그때 이후로 선배님이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셨다”라고 말했다.
송성호는 이찬원이 작사, 작곡한 신곡을 언급하며 “이찬원 선생님”이라고 극존칭을 썼다. 그때 건강 문제로 녹화에 불참한 이찬원과 전화연결이 됐다. 이찬원은 “오늘 직접 가서 응원을 했어야 했는데 전화 통화로 응원하게 돼서 죄송하다. 오늘 어떤 곡 준비했나”라며 진행 본능을 드러냈다.
이찬원은 “편곡 방향이나 무대 방향을 끝까지 듣고 잘 캐치해서 좋은 승부하시라”고 응원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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