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착 저지 8년 착용 유재석 “나도 명품 L사 B사 다 있어”(놀뭐)[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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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명품 선물에 질투를 드러냈다.
그리고 차에 탄 주우재는 때마침 유재석의 생일 선물을 사느라 강남역에 나와 있던 것이라고 밝혀 유재석을 감동시켰다.
주우재가 "방송 보는데 저지가 너무 잘 어울리는데 7, 8년 입은 애착 저지라더라. 돈도 많은 사람이 저거 하나 갖고 저렇게 오래 입나 싶어서"라고 선물로 고른 이유를 설명하자 유재석은 "좋아하는 옷은 오래 입는 거지. 다른 저지도 많은데 (그게) 최애 저지다"라고 말하며 남다른 검소함을 깨알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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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명품 선물에 질투를 드러냈다.
8월 26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98회에서는 주우재 합류 후 첫 우당탕탕 전원탑승 도전이 펼쳐졌다.
이날 촬영이 오후 7시인 줄 알았던 유재석은 오후 12시 반 갑작스러운 PD의 연락을 받았다. 운동을 가려다가 뛰쳐나온 유재석은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우당탕탕 전원탑승 리턴즈' 미션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제한 시간은 단 두시간, 마음이 급한 유재석은 일단 가장 가까이 사는 주우재부터 강남역에서 접선해 태웠다. 그리고 차에 탄 주우재는 때마침 유재석의 생일 선물을 사느라 강남역에 나와 있던 것이라고 밝혀 유재석을 감동시켰다. 심지어 선물은 유재석의 취향맞춤 저지.
주우재가 "방송 보는데 저지가 너무 잘 어울리는데 7, 8년 입은 애착 저지라더라. 돈도 많은 사람이 저거 하나 갖고 저렇게 오래 입나 싶어서"라고 선물로 고른 이유를 설명하자 유재석은 "좋아하는 옷은 오래 입는 거지. 다른 저지도 많은데 (그게) 최애 저지다"라고 말하며 남다른 검소함을 깨알 드러냈다.
유재석의 선물을 준비한 건 주우재뿐만이 아니었다. 축구 중이던 이이경에 이어 차에 탄 박진주도 잊지 않고 유재석의 선물을 챙겨나왔다. 유재석은 "야 뭘 자꾸 선물을"이라고 말하면서도 동생들의 마음에 웃음꽃을 피웠다.
이날의 미션은 생각 이상으로 아슬아슬하게 진행됐다. 다행히 집에 있던 이미주를 태우고 마지막 주자인 하하에게 연락을 했는데, 하하가 전화를 받지 않은 것. 다급한 마음에 하하의 아내 별의 연락처까지 수소문하던 중 하하가 콜백을 해왔다. 하하는 전화를 받자마자 어디냐고 묻는 멤버들에 '우당탕탕 전원탑승' 미션임을 눈치채고 "또야?"를 외쳤다.
운동을 하느라 체육관에 있던 하하를 태우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하지만 중간 접선 장소까지 몸소 달려온 하하의 열정, 막히는 강변북로 대신 뻥 뚫린 골목길을 찾아낸 주우재의 기지 덕에 이날 멤버들은 단 26초를 남기고 미션에 성공했다. 아슬아슬한 성공에 이들의 희열은 최대치였다. 주우재는 "드라이버분(유재석)이 제한속도 30㎞/h면 30㎞/h 이하로 가고, 어머님 아버님 지나가시면 지나가시라고 했다"며 심지어 교통 법규까지 전부 지키고 얻은 성공에 더욱 뿌듯해했다.
드디어 완전한 화합을 이룬 멤버들은 그뒤 다시 모였다. 이때 이이경과 주우재, 박진주는 이번엔 하하를 위한 생일 선물을 꺼냈다. 이들의 선물은 신기하게도 전부 벙거지 모자였는데, 중요한 건 박진주의 선물은 B사 명품이었다. 고급 선물에 눈이 돈 하하는 쓰고 있던 이이경의 선물 모자를 던지고 박진주 선물을 당장 머리에 쓰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재석은 다른 포인트에 주목했다. 앞서 박진주의 선물을 받았는데 자신의 것은 B사 명품이 아니었다는 것. 멤버들은 이 점을 지적하는 유재석에 "이 형도 질투하는구나", "이런 사람들한테 선물 주는 게 제일 힘들어. 슈퍼카 타고 다니는데 무슨 선물을 줘", "원래 진짜 부자들은 명품 안 입어. 저 형 하나도 없어"라고 한마디씩을 했다. 특히 주우재는 "아디다X 하나 사주니까 좋아죽더라"며 유재석의 검소한 취향을 언급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나도 다양하게 있다. 내가 선호하는 게 스포츠 웨어지 루이비X, 발렌시아X 다 집에 있어"라고 짠하게 어필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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