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안고 간지럽히고…바다표범의 애정공세(영상)

최효극 기자 2023. 8. 27.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다표범이 잠수부에게 다가와 다리를 붙잡고 간지럽히거나 가볍게 두드리고 머리를 감싸 안는 등 친근한 태도를 보이는 영상이 틱톡에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남캘리포니아 출신인 마이클 보이드는 23일(현지 시간) 바다에서 잠수 중 우연히 마주친 바다표범(harbor seal)이 다가와 친근한 태도로 무릎을 붙잡고 두들기거나 간지럽혔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최효극 기자 = 바다표범이 잠수부에게 다가와 다리를 붙잡고 간지럽히거나 가볍게 두드리고 머리를 감싸 안는 등 친근한 태도를 보이는 영상이 틱톡에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남캘리포니아 출신인 마이클 보이드는 23일(현지 시간) 바다에서 잠수 중 우연히 마주친 바다표범(harbor seal)이 다가와 친근한 태도로 무릎을 붙잡고 두들기거나 간지럽혔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틱톡과 CNN 등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바다표범은 보이드의 무릎을 감싸 안고 편안한 듯 슬며시 눈을 감기도 했다.

영상에서 보이드는 바다표범이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에 큰 관심을 보인다면서 장바구니 비닐이 바다표범의 목둘레에 감긴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쓰레기가 해양 동물을 죽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바다표범이 잠수부에게 다가와 다리를 붙잡고 간지럽히거나 가볍게 두드리고 머리를 감싸 안는 등 친근한 태도를 보이는 영상이 틱톡에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출처 @MICHAELBOYYD *재판매 및 DB 금지


아울러 바다에서 바다표범과 놀라운 조우를 하는 등 많은 것을 얻는 만큼 바다에 갈 때마다 해양쓰레기를 수거한다며 이것을 일종의 ‘해양세 (ocean tax)’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t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