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앱·키오스크 등 국내외서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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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의 '앱'과 '안내 키오스크'가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어워드' 2개 부문 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27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앱(APP)'은 APP 부문에서, 매장 안내 '키오스크'는 인터페이스 및 UX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했다.
한편 지난 18일엔 롯데백화점의 '앱'과 '웹페이지'가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관하는 'ICT 어워드'에서 2관왕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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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CT 어워드’서도 2관왕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백화점의 ‘앱’과 ‘안내 키오스크’가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어워드’ 2개 부문 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27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앱(APP)’은 APP 부문에서, 매장 안내 ‘키오스크’는 인터페이스 및 UX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의 하나다.
이번 수상은 롯데백화점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결실이다. 코로나19 시기를 겪으며 익숙해진 고객들의 ‘디지털 경험’을 반영하고 엔데믹에 따라 백화점 방문이 느는 고객들의 경험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데 힘쓴 결과다. 회사 관계자는 “오프라인에서 겪는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편의성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데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앱과 매장안내 키오스크, 웹페이지 등의 개편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 앱은 지난 3월 새단장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백화점 내에선 ‘스토어 인’ 모드를 통해 쇼핑 혜택, 차량 입출차, 모바일 영수증 등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백화점 외부에서는 ‘스토어 아웃’ 모드를 통해 개인별 취향에 따른 맞춤형 쇼핑 뉴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3월 리뉴얼 오픈 이후 앱의 월평균 사용자수(MAU)는 전년 대비 약 20% 상승한 것으로 전해진다.
롯데백화점의 ‘안내 키오스크’의 경우 매장 정보 제공, 차량 찾기, 길찾기 서비스는 물론, 매장 별 고객 리뷰 확인 및 식당가 예약까지 가능하다. 키오스크의 활용 빈도가 높은 점포를 중심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백화점, 아울렛을 포함해 28개점에서 390여대의 키오스크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실제로 약 하루 2만명의 고객들이 키오스크를 이용하는 등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무인 안내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지난 18일엔 롯데백화점의 ‘앱’과 ‘웹페이지’가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관하는 ‘ICT 어워드’에서 2관왕을 수상하기도 했다. ‘앱’은 디지털서비스혁신 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웹페이지’는 디지털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ICT 어워드’는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개선한 서비스에 수여하는 국내의 권위 있는 상이다.
김미영 (bomna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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