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앱·키오스크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개 부문 본상

한지명 기자 2023. 8. 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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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앱'과 '안내 키오스크'가 '레드닷 어워드' 2개 부문 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앱은 APP 부문에서, 매장 안내 '키오스크'는 인터페이스 및 UX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프라인에서 겪는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편의성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데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롯데백화점 앱, 매장안내 키오스크, 웹페이지 등의 개편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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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내, 외부에서 차별화 컨텐츠 제공
롯데백화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안내 키오스크'를 이용하는 모습.(롯데쇼핑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롯데백화점은 '앱'과 '안내 키오스크'가 '레드닷 어워드' 2개 부문 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앱은 APP 부문에서, 매장 안내 '키오스크'는 인터페이스 및 UX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롯데백화점은 코로나 시기를 겪으며 익숙해진 고객들의 디지털 경험을 반영하고 엔데믹에 따라 백화점 방문이 느는 고객들의 경험을 디지털로 전환하는데 힘써왔다.

오프라인에서 겪는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편의성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데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롯데백화점 앱, 매장안내 키오스크, 웹페이지 등의 개편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롯데백화점 앱은 올해 3월 리뉴얼 론칭을 통해 편의성을 확대했다. 약 10개월간의 리뉴얼 과정에서 위치기반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백화점 내부와 외부에 있을 때 차별화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백화점 내에서는 스토어 인 모드를 통해 쇼핑 혜택, 차량 입출차, 모바일 영수증 등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백화점 외부에서는 스토어 아웃 모드를 통해 개인별 취향에 따른 맞춤형 쇼핑 뉴스 등을 제공한다.

실제로 3월 리뉴얼 오픈 이후 앱의 월평균 사용자수(MAU)는 전년 대비 약 20% 상승하는 등 백화점 이용 고객들의 필수 앱으로 자리잡았다.

또 롯데백화점의 안내 키오스크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기능성을 갖췄다. 국내외 시설물에서 운영중인 수 많은 안내 키오스크를 분석해, 고객에게 필요한 기능과 메뉴를 적용, 디자인에서부터 기능까지 기존 키오스크와는 차별화된 전용 키오스크를 완성했다.

매장 정보 제공, 차량 찾기, 길찾기 서비스는 물론, 매장 별 고객 리뷰 확인 및 식당가 예약까지 가능하다. 키오스크의 활용 빈도가 높은 점포를 중심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백화점, 아울렛을 포함해 28개점에서 390여대의 키오스크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실제로 약 하루 2만명의 고객들이 키오스크를 이용하는 등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무인 안내 가이드로 역할 중이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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