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포커스] '태극 마크' 단 무신사… 성장·이미지 모두 잡은 한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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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일 무신사 대표(35·사진)가 신규 투자를 유치하면서 밝힌 포부다.
신규 투자 유치 배경에는 무신사의 꾸준한 성장이 있었다.
한 대표는 2018년 신사업팀장으로 무신사에 합류했고 투자와 인수·합병(M&A) 등을 총괄하며 무신사의 고속성장에 기여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대한체육회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2022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와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표단의 개·폐회식 단복 제작을 협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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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일 무신사 대표(35·사진)가 신규 투자를 유치하면서 밝힌 포부다. 한 대표의 포부는 '이유 있는' 자신감이었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최근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인다. 외형 확장과 함께 자체 브랜드(PB) 이미지 제고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무신사는 최근 20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시리즈C 투자 유치로 무신사는 3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4300억원에 달한다.
신규 투자 유치 배경에는 무신사의 꾸준한 성장이 있었다. 무신사의 매출은 ▲2020년 3319억원 ▲2021년 4613억원 ▲2022년 7083억원 등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성장하면서 흑자경영을 이어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무신사의 최근 활약은 한 대표의 역량과 무관하지 않다. 한 대표는 2018년 신사업팀장으로 무신사에 합류했고 투자와 인수·합병(M&A) 등을 총괄하며 무신사의 고속성장에 기여했다. 2021년 7월 공동 대표, 지난해 3월부터는 단독 대표이사로 선임되며 신사업을 지휘했다.
특히 2021년 스타일쉐어와 29CM 인수를 주도하며 무신사의 외형을 확장하고 포트폴리오를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29CM의 경우 무신사에 편입된 이후 지난해 경쟁사인 W컨셉의 거래액을 넘어섰다.
플랫폼 외 사업도 순항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PB) '무신사 스탠다드'는 대한민국 선수단 공식 단복 제작사로 선정됐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대한체육회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2022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와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표단의 개·폐회식 단복 제작을 협업한다. PB 브랜드로는 이례적인 성과로 무신사의 이미지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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