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27일, 일) 5~30㎜ 소나기… 체감온도는 '32도'

이현동 기자 2023. 8. 2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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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부산과 경남은 구름이 많이 끼면서 차차 흐려지는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오전(9시~12시)에는 부산과 경남 동부 지역에, 오후(12시~18시)에는 그 밖의 경남 지역에 5~30㎜ 정도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 기온은 부산·창원·김해·양산·진주 31도, 함안·산청·통영 30도, 거창 29도 등 전날보다 1~3도 낮겠고 평년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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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가 발효된 13일 낮 12시께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에 물놀이를 하기 위한 많은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3.8.13 ⓒ News1 노경민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이현동 기자 = 27일 부산과 경남은 구름이 많이 끼면서 차차 흐려지는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오전(9시~12시)에는 부산과 경남 동부 지역에, 오후(12시~18시)에는 그 밖의 경남 지역에 5~30㎜ 정도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면서 전날보다 기온이 다소 낮아지겠으나,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2도 내외로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부산 24도, 창원·김해·양산 23도, 밀양·진주·창녕·하동 22도, 함안·합천 21도 등 전날과 비슷하겠고 평년과도 비슷하겠다.

낮 최고 기온은 부산·창원·김해·양산·진주 31도, 함안·산청·통영 30도, 거창 29도 등 전날보다 1~3도 낮겠고 평년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0.5~1m, 바깥 먼 바다에서는 0.5~1.5m 수준으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습도가 높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간에는 도심 및 해안지역에서 열대야 현상도 예상된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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