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드스 1골 1어시스트' 맨유, 역전 드라마로 노팅엄 3-2 제압!

이형주 기자 2023. 8. 27.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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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브루누 페르난드스의 활약에 힘입어 노팅엄 포리스트를 3-2로 눌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레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노팅엄 포리스트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노팅엄은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이에 경기는 3-2 맨유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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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거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브루누 페르난드스의 활약에 힘입어 노팅엄 포리스트를 3-2로 눌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레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노팅엄 포리스트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노팅엄은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노팅엄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분 깁스 화이트가 헤더로 연결한 공이 자신의 센터 서클 뒤의 아워니이에게 갔다. 아워니이가 상대 박스 중앙까지 드리블 후 슛으로 득점했다.

노팅엄이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3분 노팅엄이 오른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앴다. 깁스 화이트가 올려준 공을 리산드로가 헤더로 걷어냈다. 이 공이 볼리를 맞고 골라인을 넘었다.

맨유의 만회골이 나왔다. 전반 16분 래시포드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드리블 후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에릭센이 발을 대 공을 밀어 넣었다. 이에 전반이 2-1 노팅엄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맨유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6분 페르난드스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헤더를 이용해 공을 보냈다. 카제미루가 이를 잡아 슛을 해 골망을 갈랐다.

맨유가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29분 상대 미드필더 다닐루가 래시포드를 수비하는 과정에서 파울을 범했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페르난드스가 성공시켰다.

노팅엄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38분 우드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볼리에게 패스했다. 볼리가 이를 잡아 슛을 했지만 골키퍼 오나나가 쳐 냈다. 이에 경기는 3-2 맨유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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